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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취업준비

면접을 위한 자소서, 실무진이 면접에서 원하는 자소서 작성방법

by 주식_코인_다양성 2020.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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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첫번째로 서류전형 통과를 위해 인사팀이 원하는 자소서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https://jsy3986.tistory.com/49 <<< [서류전형 통과를 위한 자소서, 인사팀이 원하는 자소서 작성방법]

 


서류전형을 통과했으면 그 다음 자소서의 쓰임은 면접이죠(인적성에서는 자소서의 영향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면접관을 위한, 실무진을 위한 면접에서의 자소서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접관은 면접을 볼 때 어떤 기분일까?


면접관이 원하는 자소서를 알기 위해서는 면접관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 다양한 면접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정리하자면 실무에서 직접 그 일을 하고 계신분들이 면접관 신분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 경우 업무량이 많은데 들어올수도 있고 면접 초반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지치는게 일반적입니다. 면접자는 한번의 면접을 보지만 면접관은 많게는 수십번의 면접자들을 만나게 되고 대체적으로 비슷한 자소서, 비슷한 말을 들으며 지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물론 관심가지고 세세하게 지켜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지원자 수십명의 자소서를 하나하나씩 읽는건 면접관들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면접자와 면접자 사이 중간중간 쉬는시간을 활용해서 읽거나 면접 도중에 읽어야 하는데 이력서만 봐도 질문할게 많은데 자소서를 세세하게 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관을 위한 자소서에도 꼭 필요한 것이 제목과 두괄식입니다.

앞서 인사팀이 좋아할 만한 자소서에 대해 설명드릴때도 이 두가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면접관을 위한 자소서에도 마찬가지로 제목과 두괄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목은 어그로를 끌만한, 면접관이 보고 뭐지 할만한 내용이 좋습니다. 제 경우에는 [인턴이 인센티브 80만원을?] <<< 이런 제목을 넣어서 면접관들 이목을 끌었습니다. 실제로 다수의 면접에서 "인센티브는 왜받았어요?", "인턴은 뭐 했어요?" 등 여러 질문을 받았었습니다. 

 

면접관은 면접자를 알고싶다. 취조하고 싶은게 아니다.


자소서를 볼 때 제목에서 흥미를 가지게 되고 첫 줄을 읽었는데 마치 뒷내용을 다 알게 된것같은 내용이 들어있으면 면접관은 이를 바탕으로 면접질문을 할 수 있죠. 그리고 이런 질문들이 들어와야 본인이 원하는 뱡항으로 면접을 리드할 수 있어요. 자소서에 불필요한 내용들만 담겨있다면 면접관은 본인이 질문하고싶은, 본인이 잘 아는 내용들을 취조하는 식으로 질문할거에요. 그렇게되면 면접자가 불리해질수밖에 없죠.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이런식으로 불리한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유리한 면접으로 이끌어가려면 자소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점! 그래서 제목과 두괄식이 정말 중요하다는점 잊지마세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운점이 정말 많습니다. 정답이 정해져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것같아요. 그래도 정답에 가장 가깝게 준비한다면 합격할 확률이 늘어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준비해보세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힘든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선에서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취업관련 팁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는데 취준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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