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양성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많은 기업들을 분석하고, 시장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점 중 하나는 갈 놈은 간다입니다. 시장의 성장성과 기업의 구조가 탄탄한 기업들은 돌발상황이 정상화될수록 더 높은곳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오늘 알아볼 기업은 아난티입니다. 대북주로 분류되면서 정부 정책에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 기업입니다. 2008년 아난티는 금강산 관광 단지에 리조트를 건설하면서 대북주로 편입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핫할 대북주인 기업, 아난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정보
아난티는 1987년 설립되어 1996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주 사업은 골프장 및 레저 분야로, 대북 사업과 관련이 없어보이지만, 금강산 관광단지 리조트 건설로 인해 대북주가 된 기업입니다.
아난티는 8740억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원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 기업이고, 정책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는 기업입니다.
매출액은 시가총액에 비해 상당히 낮은 1400억원 규모이고, 사원수 402명의 중견기업입니다.
정부로부터 금강산 골트와 온천 리조트 승인 이후 건설하였으며,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라 금강산 영업활동은 잠정 중단 상태입니다.
차후에 대북관계 개선을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시 아난티의 금강산 골프&온천 리조트 영업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2. 산업의 특성
아난티가 속해있는 사업의 영역은 레저산업입니다. 이는 사람들의 여유가 생길때 성장이 가능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경제가 급속도로 힘들어지는 시점에서는 큰 수익을 올리기 힘든 산업입니다.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지속되었던 흐름을 보면 국내시장은 소득수준의 향상과 워라벨 증시로 인한 여가시간의 증대, 삶의 가치관 변화 등으로 레저산업의 급속성장이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레저의 패턴도 개인, 가족 등 규모의 다양화와 프리미엄화로 1인당 사용하는 연간 레저 비용이 증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레저산업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레저를 즐길만큼 여유를 갖지 못하게 되는 상황상, 레저산업은 사람의 시선 밖으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3. 남북경협 관련주
남북경협 관련주 아난티 / 다스코 / 제이에스티나 / 남광토건 / 남화토건 / 신원 / 좋은사람들 / 일신석재 인디에프 / 이엑스티 / 녹십자 / 도화엔지니어링 / 현대건설 / 인지컨트롤스 |
4. 매출액
아난티의 매출액입니다.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는 못하고, 2020년은 반토막이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아난티는 매출보다는 남북관련 이슈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부의 대북정책이 아난티 주가의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난티가 대북주 중심으로써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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