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드론통신, 미래를 바꾸어갈 산업. 통신사의 미래

 

 

미래산업의 핵심이 될 우주항공

개인적으로 4차산업혁명 이후의 세상은 항공이 핵심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NASA 등 국가기관만 할 것이라 생각했던 우주항공 산업을 앨런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도전하고 있고, 좁아진 지상을 대신해서 자동차는 하늘을 날게 될 것이다. 말도 안되는 생각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그리고 지금 드론이 주목받고 있다.

 

항공우주산업의 스페이스X

1930년대 군사용으로 주목받던 드론은 이제 여가활동을 넘어 산업용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통신분야에서 드론의 가치가 엄청나게 상승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단지 하늘을 날던 드론은 이제 5G와 연계되어 초고화질 영상도 촬영해서 전송하고 재난상황에도 활용되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는 드론

국내통신사들과 드론

국내 통신사들은 미래시장의 먹거리인 드론통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T는 드론 영상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중이고, LTE망을 활용해 Full HD 화질을 전송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인천 왕산해수욕장에 재난구조시스템용 드론을 실전배치했고, 강원소방본부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5G 분야의 선두주자인 KT 역시 드론통신 개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KT는 평창올림픽에서 드론쇼를 보여주면서 5G와 드론의 시대를 알렸고, GIGA 네트워크를 활용한 초고화질 영상 모니터링 및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KT 드론의 역사는 이미 과거부터 진행중이었다. 미래지향적 가치를 보여주는 KT는 이미 2015년부터 드론기지국을 준비할 정도로 드론에 대해 철저했다. 지금도 드론으로 기지국을 대체하는 기술을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해외기업들과 드론

해외로 시선을 돌려보면 드론의 사장성이 얼마나 높은지 볼 수 있다. 
해외 드론산업은 IT기업들이 주도한다. 구글은 2016년부터 드론으로 5G 기지국을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었고, 여기에 태양광 발전 드론을 접목시키고 있다. Facebook 또한 태양광 드론 아퀼라를 이용한 '아퀼라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아퀼라는 성층권 비행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중국 또한 드론에 열을 올리고 있었고 최근 발표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태이다. 중국은 하늘을 나는 5G기지국을 드론을 활용해 선보였고, 200m 고도에 6.5km의 커버리지 반경을 보여주었다. 미약하지만 중국또한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드론 관련주가 엄청나게 많은것만으로 봐도 드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이 확인된다.

 

구글 윙

이미 수많은 IT기업과 통신사들이 뛰어들만큼 드론 산업은 유망하고 미래 통신망을 책임질 산업이다. 재난, 안전, 유통 등 수많은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기에 미래가치는 더 높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를 선점하기 위한 기술전쟁이 지금도 진행중이다. 드론통신이 해낼 수 있는게 무궁무진하기에 우리나라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래산업이 예상되는만큼 이 분야에 대한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에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