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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테마 및 기업분석

[테마분석] 디스플레이. LCD. OLED. QLED. 그리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by 주식_코인_다양성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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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와 LCD의 시장성

반도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바로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리고 이 디스플레이 업계가 긍정적에서 물음표로 바뀌었죠.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엄청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보유한 메모리반도체 기술력처럼 초격차라는 단어를 꺼내기는 쉽지 않죠 디스플레이 산업은 현재 LCD와 OLED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미래기술인 OLED가 각광받고 인정받는것은 당연하지만 가격경쟁력에서, 가성비에서 LCD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화질이 더 좋아질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화질이 좋을수록 좋은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미세하게 더 좋은 화질을 위해서 몇십, 몇백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든다면 굳이 조금더 좋은 화질을 택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을수밖에 없습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로운 전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LCD를 대신해서 OLED를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 화질은 아니었습니다. 가격이 같아진다면 OLED를 사용하겠지만 몇 배에 달하는 가격에 OLED를 사용하는건 돈낭비죠. 디스플레이 업계는 이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바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입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시장에 불어온 바람은 신선했습니다. 삼성과 화웨이, LG 모두 플렉서블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아직 완성단계라 보이지는 않지만 플렉서블은 이렇게 시장에 유입되었고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플렉서블이라는 트렌드가 들어오게 되면서 OLED가 더 각광받게 된 이유는 당연합니다. LCD는 플렉서블이 불가능합니다. 백라이트의 존재로 인해 LCD는 구부려지는 현상을 만들어낼 수 없고, 이로인해 LCD는 플렉서블화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마이크로LED라는 다른 테마를 창조해냈지만 지금까지 세상을 점유하던 LCD와는 다른 종목이죠)

 

display

플렉서블 가능이라는 차이를 바탕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LCD가 중국 기업들에 점령당한 상태이고,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기업들도 포기한 상황이기 때문에 플렉서블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아직 OLED기술력에서 한국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국내 기업들의 플렉서블로의 전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서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력이 효과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OLEDQLED플렉서블 시장을 통해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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