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양성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수많은 기업들을 분석하고, 시장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점 중 하나는 정말 다양한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업들은 여러 테마를 형성해서 그룹으로 모이곤 합니다.
오늘 알아볼 기업은 스페코입니다. 아스팔트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산주로 분류하여 방위산업 테마에 묶어서 생각하고 잇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방위산업 관련주이자 아스팔트 플랜트 생산하는 기업, 스페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업정보
스페코는 1979년 2월 설립된 기업으로, 1997년 상장되에 코스닥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60여명의 사원과 함께 75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872억원이라서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스페코는 북한의 도발 등 전쟁과 관련된 이슈가 발생할 경우에 엄청난 관심을 받는 기업입니다.
스페코는 건설장비 분야에서 아스팔트믹싱플랜트와 배처플랜트의 국산화를 이루어낸 기업입니다. 국내 플랜트 분야의 설비 기술력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으로, 경쟁자가 많지 않기에 꾸준한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향후 건설장비 분야에서 동유럽과 중동 신규시장 진출을 모색하는만큼,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산설비 분야에서 스페코는 과거 해군에 수송함 장비를 독점 공급하였으며, 현재는 훈련함과 함정에 대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독일의 RRSS 기술을 도입하여 해군 세종대왕함급 3척에 횡동요감쇄조타기를 납품하였으며, 향후 이를 활용하여 군수용 선박과 특수선박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2. 산업의 특성
방산설비 분야는 대한민국이 처한 지정학적 위치상, 그리고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주기적인 관심이 주어지는 분야입니다.
국내 거주하는 사람들은 북한의 도발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해외의 시선과 시장의 반응은 그렇지 않습니다.
북한의 간단한 도발이더라도 해외에서는 대한민국을 위험국가로 바라보고, 시장에서는 엄청난 금액의 자본이 빠져나가곤 합니다.
이러한 도발때마다 치솟는 분야가 방산입니다. 방산 관련주들은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테마주의 성격으로 급등하며, 북한의 반응이 시들시들해지면 그대로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북한은 1년에도 몇번이고 도발을 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방위산업 관련주들은 이에 맞추어 상승하곤 합니다. 빅텍, 스페코 등 방산주 주가 흐름을 보시면 급등하는 구간이 상당히 많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북한의 도발 등 전쟁관련 이슈가 그만큼 많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차트이기도 합니다.
3. 방위산업 관련주
방산주 스페코 / 빅텍 / 한국항공우주 / LIG넥스원 / 한화시스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4. 함께보면 좋은 포스팅
5. 매출액
스페코 매출액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향후 플랜트 설비 교체주기가 다가옴에 따라 다시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방산설비의 경우 올해를 기점으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큰 매출을 올린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페코는 플랜트 분야에서도,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입니다. 향후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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