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델타항공. Delta Air Lines. 워렌버핏이 손절한 항공주의 미래는?

 

 

안녕하세요 다양성입니다.

 

국내 기업들에 대해 분석해보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주가가 거의 회복된 국내증시와는 달리, 여전히 바닥권에 머무는 해외 기업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델타항공 홈페이지

 

델타항공이 그 중 하나였습니다. 60달러였던 주가가 코로나19로 19.1달러까지 떨어졌었고, 현재도 20달러 초반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매력적인 위치이기 때문에 분석해보려 합니다. 오늘은 미국 최대규모의 항공사 델타항공(Delta Air Lin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의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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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차트(출처 : 인베스팅닷컴)

델타항공의 차트를 보시면 여전히 바닥권입니다.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운항이 급격히 감소한점 등 모든 악재가 반영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이 이상으로 떨어지긴 힘들것이라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주식시장에서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델타항공이 상장폐지된다던지, 10달러까지 내려간다던지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하지만 더이상 내려갈 확률이 낮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델타항공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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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미국기업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1924년 5월 설립되었으며 2007년 상장된 기업입니다. 매출액은 2017년 기준 50조원 규모이고 사원수는 86,000여명입니다.

 

미국 최대규모의 항공사 중 하나로, 매출액 50조원은 국내 대기업들과 비교했을때도 상당한 수치입니다.

 

 

배터리업계에서 각광받는 LG화학이 28조원, 미래 자율주행을 책임질 현대모비스가 38조원, 삼성전자 다음으로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가 26조원 규모로 델타항공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는 순이익이 아닌 매출액 규모로만 봤을때 230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105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60조원 규모의 한국전력 등 델타항공보다 높은 매출액의 기업들도 여럿 존재합니다.

 

 

 

 

 

3. 워렌버핏의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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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에 투자하는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내용중 하나가 워렌버핏의 손절입니다. 워렌버핏은 금융위기때마다 주가가 급격히 낮아진 기업들에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극단적인 이익을 취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도 델타항공의 지분을 평균단가 46달러에 11.2%를 보유하는 강수를 두었으나, 버핏의 매수 이후에도 세계경제에 대한 위기감으로 인해 주가는 20달러선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버핏은 2차례에 걸쳐 델타항공을 손절했다는 발표를 했으며 투자자들 역시 이에 영항을 받고 있습니다.

 

 

4. 델타항공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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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쉽게 올라서진 못할것입니다. 30달러선을 넘는게 상당히 어려워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델타항공은 쉽게 망하지 않을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악재는 이제 사실상 다 반영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 이상의 악재는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것이고, 델타항공은 코로나19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는대로 주가회복에 앞장설 것입니다. 

항공주의 특성상 빠른 회복은 힘들겠지만, 지난 금융위기도 기회로 삼아 이겨낸 델타항공인만큼 성공적인 부활을 알릴것으로 보입니다.

 

 

 

 

델타항공이 좋은 모습으로 항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