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관련 코인 GNT 그리고 플로우카본

 

탄소배출권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파리기후협약 이후 전 세계는 탄소배출권에 대한 약속을 하였고, 배출권 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통제에서 벗어난 자발적시장의 경우 향후 60배 성장이 예고되는 등 급격한 성장이 보이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가장 전망이 좋은 코인 플로우카본의 GN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플로우카본 : 탄소배출권을 토큰 형태로 제공하여 탄소저감이나 탄소 제거 등 탈탄소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등 전 세계 수많은 기업에 88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습니다. 플로우카본은 GNT(Goddess Nature Token)을 발행하여 탄소배출권 혜택을 토큰화 할 예정입니다.

 

1. 플로우카본의 토큰 GNT

원래 22년 6월 말 출시 예정이었던 GNT 토큰의 출시가 미루어졌습니다. 시장 폭락으로 인해 제대로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게 된 상황이라 GNT는 시장상황을 보고 이후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플로우카본은 이미 삼성전자, 솔리드월드, 인베스코 등 유명 기업들의 투자를 받으면서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탄소배출권이라는 앞날이 유망한 종목에서 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자신감도 넘치고 많은 준비도 된 모습입니다.

 

2. GNT

GNT는 플로우카본에서 만든 첫 토큰으로, 탄소배출에 참여하는 참가자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세일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개인적으로는 참여하고 싶었지만 참가할 수 없는 규모였습니다. GNT 토큰은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탄소배출권과 함께 가격상승과 시장 점유율 확보를 이루어낼 것으로 보이고 상당히 미래가 밝은 토큰으로 보여집니다. 플로우카본은 GNT와 함께 GCO2라는 이더리움 체인의 토큰을 생성하여, 탄소배출권이 온체인에 생성될 때마다 생성되도록 해두었습니다. 

 

 

 

3. 플로우카본이 생각하는 탄소시장

플로우카본은 탄소배출권이라는 시장을 토큰으로 표현하여 블록체인 위에서 동작을 시험할 계획입니다. 블록체인은 기존 탄소배출권이 필요로 하는 투명성과 신뢰성, 그리고 보안을 보증할 수 있는 수단이며 GNT와 함께 탄소배출권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플로우카본은 타 디파이 프로젝트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탄소 자산에 대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할 전망이며, 탄소시장을 디파이를 활용한 대출 시장과도 엮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우카본이 탄소중립을 위해 긍정적 역할을 하기 위한 기업인지, 혹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해 탄소시장을 엮는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4. 전기차와 함께하는 플로우카본

 신재생, 탄소중립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전기차 분야입니다. 친환경의 대표주자격인 전기차 분야 역시 플로우카본과 함께합니다. 탄소배출권 기반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플로우카본은 블록체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C+Charg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C+Charge는 플로우카본의 GNT 토큰을 통해 탄소배출권 토큰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C+Charge를 사용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은 GNT를 보상토큰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탄소배출권 시장의 전망

 엄청난 성장이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는 2030NDC, 2050탄소중립을 계획하며 탈탄소화를 위한 움직임이 정부차원에서 진행중입니다. 신재생발전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은 많이 있으나, 궁극적으로 인류가 바라보아야 할 방향이 탈탄소화라는 부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탄소배출권 시장은 정부가 규제하는 시장에서 자발적 시장이 성장하는 그림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에 맞추어 수많은 기업들이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사업을 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탄소배출권 가격도 10년 뒤 엄청난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고, 탄소배출권 시장도 지금과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