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양성입니다.
오늘은 방산주를 하나 소개해보려 합니다. 방산주 하면 보통 빅텍이나 스페코를 많이 떠올리세요.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나 LIG넥스원 등 여러 기업들이 방위산업에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볼 기업은 한일단조입니다. 자동차 부품사로도 알려져 있고, 이외에도 방위산업용 단조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한일단조의 사업내용,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일단조 기본정보
한일단조는 1966년 설립되었고, 코스닥에는 1996년 상장된 기업입니다. 연매출이 1400억원 규모이고 사원수는 151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560억원 수준으로 매출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하는 기업입니다.
주로 자동차부품인 액슬샤프트와 스핀들을 제조합니다. 완성차 업체가 주 고객사이고, 이외에도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단조부품을 생산해서 자동차 부품 관련주이자 방위산업 관련주로 알려져있습니다.
2. 단조란?
단조에 대해 잘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단조에 대한 설명부터 하겠습니다.
단조는 쇠를 뜨거운 불에 달구어 두드려서 쇠의 성질이나 모양에 변화를 주는 기술입니다. 단조로 생산된 장비는 내구성과 마모성이 강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조는 자동차나 방산제품 이외에도 중장비를 만드는데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작업입니다. 단조를 통해 만들어진 금속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단조는 다수의 산업에서 가장 첫번째 단계인 기초산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3. 한일단조와 북한관련 악재
한일단조는 방산주로 분류되면서 북한과 관련된 악재가 터질때 주가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줍니다. 대부분의 방산주가 그렇듯이 매출액이나 기업 활동과는 별개로 북한의 도발이 발생할 경우 주가가 급등하곤 합니다.
시장이 투기성 성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 볼 수 있습니다. 성장세보다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방산주가 수혜받는 모습은, 시장이 테마로 돌아가고 있고 투기적 성향이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해서 한일단조가 성장하는것은 아닙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해서 국방부가 한일단조의 제품을 구매해야만 매출이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합니다.
단지 북한이 도발한다는점만으로는 한일단조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습니다.
방산이라는 강한 테마가 엮여있고, 북한 관련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단타로는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 이슈로 오른 주가는 금방 하락하기 때문에 길게 가져간다면 큰 이익이 없을수 있습니다.
4. 한일단조 매출액
한일단조의 매출액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금액이 기록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조산업 자체가 기계관련 산업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에 수요는 지속적으로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단조의 매출액이 급등하는것은 어렵겠지만,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데는 문제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방위산업 관련주들이 계속해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북한이 도발에 능하고, 남북관계가 위태롭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방산주에는 대장주격인 빅텍과 스페코 이외에도 한일단조라는 종목이 존재합니다. 다음번 방산주가 이슈될때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빅텍과 스페코는 위 포스팅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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